뉴런X스튜디오 더미, 헬멧과 콘솔박스 갖춘 전동킥보드 선봬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뉴런 모빌리티(Neuron Mobility)는 모빌리티 디자인 스타트업 스튜디오 더미(Studio Dummy)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뉴런 X 스튜디오 더미'를 오는 4월 1일부터 4월 25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한다.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안전과 혁신’이란 주제로 기획된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세계 최초의 앱 제어식 안전 헬멧과 한국 최초의 전동킥보드용 콘솔박스(다목적 수납박스)가 장착된 전동킥보드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이번 ‘뉴런 X 스튜디오 더미’ 콜라보레이션은 4월 1일부터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성수동 ‘프로젝트 렌트 2호점’에서 만날 수 있다.
이곳을 찾는 방문객에게는 뉴런 전동킥보드 20분 무료 이용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 헬멧과 콘솔박스가 함께 장착된 전동킥보드 주행 경험과 서울숲 피크닉을 함께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해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각 10명 한정으로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피크닉 패키지’를 판매한다.
뉴런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세계 최초의 앱 제어식 헬멧 잠금 기능과 한국 KC 인증 안전 헬멧이 기본 장착된 차세대 안전강화 KS1 전동킥보드를 제공한다.
또한, 4월 튤립 시즌으로 인해 서울숲 방문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뉴런은 서울숲 방문객과 전동킥보드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자사의 지오펜싱(Geofencing) 기술로 서울숲 전체를 전동킥보드 주행 금지구역으로 설정할 예정이다.
4월 1일부터 프로젝트 종료일까지 서울숲으로 진입하려는 뉴런 전동킥보드는 자동으로 주행이 멈추게 된다.
류기욱 뉴런 모빌리티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앱 제어식 헬멧 잠금과 지오펜싱 등 세계 최초이자 선구적인 여러 혁신 기능들을 준비했다"며 "스튜디오 더미와의 협업을 통해 전동킥보드 안전과 혁신의 새로운 사례를 국내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