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국제표준화 대응 강화 전문가·포럼 지원

디지털 뉴딜 관련 표준화 역량 강화 위해 D·N·A 및 ICT 융합 분야 전문가 중심으로 대상자 선정

2021-03-15     백연식 기자
[사진 : 과기정통부]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IT) 분야 국제 표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 표준화 전문가 및 민간 포럼에 대한 지원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IT 분야 표준 전문가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등 국제 표준화 기구에서 활동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전문가 291명을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올해는 디지털 뉴딜 관련 표준화 역량 강화를 위해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및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대상자를 뽑았다.

IT 분야에서 시장 중심의 표준개발 및 표준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1개 표준화 포럼 운영을 지원한다.

올해는 ‘저궤도위성포럼’, ‘미래양자융합포럼’, ‘지능형금융포럼’, ‘DNA 플러스 드론 표준화포럼’ 등 4곳을 새로 지원하기로 했다.

이승원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우리나라 IT 표준 전문가들이 글로벌 표준화 현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시장 중심의 표준화 활동을 더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