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폴바셋에 스마트스토어 솔루션 '원오더' 구축

2021-02-22     황치규 기자
폴바셋 강남타운점 키오스크. [사진: 올리브네트웍스]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CJ올리브네트웍스(대표 차인혁)가 커피전문점 폴바셋(Paul Bassett)에 스마트스토어 솔루션 원오더(One Order)를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원오더는 키오스크와 태블릿PC, 모바일, 스마트워치 등 다양한 기기를 활용해 고객 대기부터 주문, 생산, 직원 호출, 결제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여 매장 운영을 효율화시킬 수 있다.
폴바셋에는 고객들이 주문과 결제를 비대면으로 해결할 수 있는 키오스크와 바리스타들이 주문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ODS(Order Display System)가 적용될 예정이다.

키오스크 UI(User Interface)와 UX(User Experience)는 폴바셋 브랜드 이미지에 최적화했고 향후 시스템을 고도화해 고객 편의성을 대폭 증대시킨다는 방침이다.

해당 시스템은 폴바셋 강남삼성타운점에  먼저 구축됐고 전국 매장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폴바셋은 2019년 4월부터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전 주문이 가능한 모바일 주문 서비스를 론칭하고 네이버 스마트 주문과 배달 플랫폼, 드라이브 스루 등 비대면 주문 채널을 확대해왔다.

CJ올리브네트웍스 박현우 스마트스토어 팀장은 “원오더를 통해 주문, 결제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안전하고 스마트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며 “올해 역시 비대면 소비 문화 확산으로 유통 및 외식업계 등의 원오더 도입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