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도 클라우드 속으로...AWS, 새 스토리지 기술 4종 공개

2020-12-02     황치규 기자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는 2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연례 고객 컨퍼런스 AWS 리인벤트(AWS re:Invent) 행사에서 스토리지 기반 서비스도 4종 공개했다.

아마존 EBS io2 블록 익스프레스(Amazon EBS io2 Block Express) 볼륨, 아마존 EBS Gp3(Amazon EBS Gp3) 볼륨, 아마존 S3 인텔리전트 티어링(Amazon S3 Intelligent-Tiering) 자동 데이터 아카이빙, 아마존 S3 레플리케이션(Amazon S3 Replication, 다중 대상)이다.

아마존 EBS io2 블록 익스프레스(Amazon EBS io2 Block Express) 볼륨은 스토리지 서버 아키텍처로  클라우드용으로 구축된 스토리지 에어리어 네트워크(SAN)을 최초로 제공한다.

최대 25만6000 IOPS, 초당 최대 4000MB 처리량, 최대 64TB 용량(표준 io2 볼륨 대비 모든 메트릭에서 4배 향상)으로, 가장 IO 집약적인 비즈니스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성능 요구사항을 충족한다는게 AWS 설명이다. 현재 프리뷰 신청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아마존 EBS Gp3 볼륨은 스토리지를 추가할 필요 없이 추가 IOPS와 처리량을 프로비저닝할 수 있있도록 하고 3000 IOPS 및 초당 125MB 처리량으로 높아진 기본 성능 뿐 아니라 최대 1만6000 IOPS 및 초당 1000MB 피크 처리량(Gp2 볼륨 대비 4배 향상)을 기존 Gp2 볼륨보다 스토리지 GB당 20% 저렴한 가격으로 프로비저닝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이용 가능하다.

아마존 S3 인텔리전트 티어링은 자동 데이터 아카이빙솔루션으로 2가지 새로운 티어인 아카이브 액세스(Archive Access)와 딥 아카이브 액세스(Deep Archive Access)를 통해 고객은 사용하지 않는 객체를 아카이브 액세스 티어로 자동 이동함으로써 거의 액세스하지 않는 객체 스토리지 비용을 최대 95%까지 절감할 수 있다. 현재 이용 가능하다.

아마존 S3 레플리케이션은 같은 AWS 리전에 있는 여러 S3 버킷에 데이터를 복제해 리전 간 콘텐츠를 배포, 컴플라이언스 및 데이터 공유 니즈를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이다. 현재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