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U+AR 누적 콘텐츠 시청 건수 103% 증가"
가장 많이 즐겨본 AR콘텐츠는? '청하·장도연·뽀로로' 아이돌, 예능, SNS스타, 게임, 스포트 스타, 키즈, 트로트 등 7가지 장르 통해 총 2200편 콘텐츠 제공
[디지털투데이 백연식 기자] LG유플러스는 AR 미디어 플랫폼 ‘U+AR’ 앱(App.)의 누적 시청건수가 작년 12월 말 대비 올해 6월 말 103%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U+AR은 작년 4월 출시한 실감형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으로, 가상의 인물 또는 캐릭터가 눈앞에서 보듯 3D로 나타나며 자유롭게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현재 LG유플러스는 U+AR을 통해 총 2200편의 AR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장르도 ▲아이돌 ▲예능 ▲SNS스타 ▲게임 ▲스포츠 스타 ▲키즈 ▲트로트 등 다양하다.한 장르의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중 상반기 U+AR 콘텐츠 시청건수를 분석한 결과, U+5G 고객이 가장 많이 즐겨본 콘텐츠는 아이돌 장르는 청하, 예능은 장도연, 키즈는 뽀로로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2200여편을 육박하는 아이돌 장르에서 1위를 차지한 콘텐츠는 ‘벌써 12시 나만의 안무쌤 청하’다. 작년 온에어 됐던 U+5G 광고에서도 활용된 콘텐츠로 알려져 있다.
예능은 개그우먼 장도연이 상위 10위 중 4개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SNS스타 1위는 상위 10개 콘텐츠 중 7개를 차지한 펭수다. LG유플러스는 지난 해 12월 EBS와 제휴를 통해 EBS 캐릭터에서 100만 유튜브로 급부상한 펭수의 AR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키즈 콘텐츠도 호응이 높았다. 어린이들의 대통령 뽀로로, 콩순이 순이었다.
게임 장르에서는 꽃이 달린 풍선을 터뜨리며 최대한 높은 점수를 획득하는 ‘봄꽃팡팡’이 가장 인기가 높았다.
스포츠 스타 장르는 미스코리아 출신 트레이너 레이양, 체조요정 손연재, 요가여신 황아영 순이었고, 트로트 장르는 트로트 여신 조정민, 트로트 퀸 장윤정, 트로트계 설하윤 순이었다.
한편 U+AR은 8월 23일까지 ‘AR 언택트 콘서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간 내 ‘AR 언택트 콘서트’ 테마의 콘텐츠를 시청하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LG 휘센 제습기 등을 증정한다.
박재규 LG유플러스 AR서비스팀장은 “5G 확산에 따라 AR과 VR 등 새로운 형식의 실감형 콘텐츠 소비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직접 만나기 힘든 연예인, 캐릭터 등과 함께 사진찍고 영상을 찍으며 잠시나마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