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소더비 경매가 디지털 자산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새롭게 선보인 NFT 마켓플레이스가 시장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포캐스트에 따르면, 미술품 경매회사 소더비(Sotheby's)가 선별된 디지털 아트를 위한 온라인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했다.
전 세계 미술 경매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소더비는 자사의 메타버스 부서에서 구축한 새로운 NFT 마켓플레이스를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
이 마켓플레이스는 소더비 전문가들이 직접 선별한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며, 수집가들은 이 플랫폼에서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소더비 경매는 이 마켓플레이스에서 엑스카피(XCOPY), 타일러 홉스(Tyler Hobbs), 클레어 실버(Claire Silver) 등 디지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미술 경매계에서 암호화폐 도입을 선도하는 소더비는 지난해 홍콩 경매에서 암호화폐로 101.38캐럿 다이아몬드를 9510만홍콩달러(약 162억3166만원)에 판매한 바 있다.
소더비 경매는 오는 19일부터 소더비즈 뉴욕(Sotheby's New York)에서 열리는 마키 세일 위크(Marquee Sale Week)에서 파산한 암호화폐 헤지펀드 쓰리 애로우 캐피탈(Three Arrows Capital)의 NFT 작품인 그레일스(Grails) 아트 컬렉션을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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