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스토어 강남 [사진: 애플코리아]
애플 스토어 강남 [사진: 애플코리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도 빅테크 업계 감원 열풍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했다. 애플이 소규모 감원을 진행할 예정이라는 소식이다.

정확한 해고 대상자의 수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아마도 매우 소규모에 한할 것”이라고 블룸버그가 3일(현지시간) 전했다.

애플은 이번 조치는 비용 절감이 아닌 운영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애플은 대규모 임원 감축을 단행하는 빅테크 기업과 달리 애플은 예산을 줄이는 등 다른 조치를 취하면서 기업 내 감축을 피해왔다.

이번에도 애플은 계약직 해고, 신입 채용 및 보너스 연기 등 다른 비용 절감 조치를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애플이 해고하는 직원들은 애플 스토어 매장 시공 및 유지 관리 부서에 속한 직원들이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아직 이직을 결정하지 못한 해당 직원들에게 최대 4개월 치의 임금을 퇴직금 형태로 제공한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9월 회계연도 기준으로 애플은 16만4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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