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샌드박스네트워크]
[사진:샌드박스네트워크]

[디지털투데이 강주현 기자] 국내 MCN 업체 샌드박스네트워크가 프로필 사진(PFP) 대체불가토큰(NFT) 메타 토이 드래곤즈의 인터체인 전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메신저 플랫폼 라인의 NFT 자회사 라인넥스트와 NFT 사업 협력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지난해 2월 12일 출범한 메타 토이 드래곤즈의 프로젝트 1주년을 맞이해 라인 넥스트와 함께 지적재산권(IP) 기반 NFT 발행 및 마켓을 구축할 방침이다. 

폴리곤으로 이전한 이후 올 1월부터 클레이튼, 폴리곤 등을 지원하는 메타 토이 드래곤즈는 이번 협약을 통헤 라인이 출시한 메인넷 핀시아로도 인터체인을 확장할 계획이다.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샌드박스네트워크는 라인넥스트가 지난해 9월 출시한 NFT 플랫폼 도시의 ‘도시 시티즌’을 통해 메타 토이 드래곤즈 IP 기반 NFT를 오는 4월 에어드랍(증정)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NFT 산업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NFT 에어드롭은 물론 프로젝트 마케팅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NFT 생태계 확장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는 취지다. 

한장겸 센드박스네트워크 부사장은 “라인넥스트의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와의 협력은 메타 토이 드래곤즈 IP가 핀시아나 폴리곤, 이더리움 등 다양한 인터체인 위에서 어떻게 다변화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주요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웹3 비즈니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굳건한 토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라인 넥스트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