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솔라나가 조만간 웹3.0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을 표방하는 사가(Saga)를 곧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사가에서 쓸 수 있는 네이티브 앱스토어에 대한 세부 내용이 공개됐다

28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에 따르면  이 앱스토어는 암호화폐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모바일에서 쓸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솔라나 사가 폰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앱 구매 및 인앱 결제시 30%까지 수수료를 가져가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달리 솔라나 스토어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 또 검열에 저항성을 갖도록 탈중앙화 파일 스토리지 프로토콜인 알위브(Arweave)를 활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솔라나 스마트폰 사가(Saga)는 구글 안드로이드 OS를 수정한 플랫폼에 기반하며, 구글 모바일 스위트도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솔라나 페이를 통해 마찰 없이 P2P 거래도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OS와 나란히 돌아가는 실행 환경인 시드 볼트(seed vault)는 추가적인 보안 레이어를 제공한다.

사가 폰 가격은 1000달러로, 33개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블록체인 데이터 제공 서비스인 듄어낼리틱스에 따르면 지난 30일간 사가폰에 대한 사전 주문은 60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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