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두나무]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2022’의 주요 연사들 [사진: 두나무]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 기업 두나무가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UDC) 2022’의 1차 글로벌 연사 라인업을 20일 공개했다.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돌아온 UDC 2022는 ‘상상하라, 블록체인이 일상이 되는 세상(Imagine your Blockchain Life)’을 주제로 오는 9월 22~23일 이틀 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다.

이번에 공개된 UDC 2022 1차 연사 라인업에는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게이밍, 웹 3.0, 다오, 트래블룰 등 블록체인 최신 트렌드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메타버스 게임 플랫폼인 더 샌드박스(The Sandbox)의 세바스찬 보르제 최고운영책임자 겸 공동 설립자를 비롯해 ▲하이브의 미국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하이브 아메리카(HYBE America) 이재상 대표 ▲팬토큰을 활용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칠리즈(Chiliz) 알렉스 드레이푸스 대표 ▲헬스케어와 NFT를 접목한 R2E 기반 앱인 스테픈(STEPN)의 쉬티 라스토기 망가니 마케팅 총책임자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2 확장 솔루션 프로젝트인 폴리곤(Polygon)의 달립 티야기 개발자 관계 활동 총책임 등이 참여한다. 

또 ▲PPoS 기반의 레이어1 메인넷 플랫폼인 알고랜드(Algorand)의 라이언 폭스 디벨로퍼 애드보케이트 ▲DAG 기반의 레이어1 메인넷 플랫폼인 아발란체(Avalanche)의 애런 버치왈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블록체인 기반 게이밍 플랫폼인 플레이댑(PlayDapp) 최성원 개발총괄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디파이(DeFi) 프로토콜 통합 솔루션인 원인치 네트워크(1inch Network)의 올렉 쿠디노브 사업개발부장 ▲트론 기반 NFT 마켓 플레이스인 에이프엔에프티(APENFT) 스티브 리우 대표 ▲블록체인법학회의 이정엽 학회장 ▲펭수를 디자인하고 펭수 NFT를 기획한 EBS의 한결 아트 디렉터 ▲가상현실(VR)을 활용한 NFT 작품을 선보이고 있는 파인아트 김남표 작가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블록체인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리더들도 계속해서 추가 합류할 예정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올해도 블록체인 트렌드 및 미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전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UDC 2022와 함께 한다”며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서 블록체인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UDC는 지난 2018년 두나무가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기획한 국내 최대 규모의 블록체인 컨퍼런스다. 지난 4년 간 617개 이상의 기업, 1만5100여명 이상의 참가자가 함께 했고, 113개 이상의 세션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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