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교육을 진행 중인 '넥스트 픽셀즈(Next Pixels)' 1기 [사진:엔픽셀]
입문교육을 진행 중인 '넥스트 픽셀즈(Next Pixels)' 1기 [사진:엔픽셀]

[디지털투데이 최지연 기자] 엔픽셀이 첫 신입사원 공채를 통해 18명을 채용했다. 엔픽셀 신입 공채에는1500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이번에 채용된 신입사원들은 엔픽셀의 첫 프로젝트 ‘그랑사가’와 차기작 ‘크로노 오디세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엔픽셀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 말까지 첫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기획/시나리오 ▲아트 ▲프로그래밍 ▲프로젝트 매니저(PM) 등 네 가지 직군에서 총 18명 인력을 채용했다.

엔픽셀은 지원 단계에서 연락을 위한 최소한의 인적사항과 면접 시, 사전에 제출한 과제 및 포트폴리오만을 중심으로 나이나 학력 등 배경을 언급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지원자들을 선발했다. 이번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넥스트 픽셀즈(Next Pixels)’ 1기라고 불린다. 하나의 픽셀로부터 시작되는 무한한 도전이라는 기업 철학을 담았다.

엔픽셀은 실력 중심으로 선발된 입사들에게 개발자 또는 직장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준비하고, 이들이 조직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2주간의 입문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교육 과정에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가상공간에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팀 프로젝트를 통해서는 입사자들이 조를 편성해 게임 개발 제안서를 만들어보는 등 조직 합류에 앞서 팀워크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넥스트픽셀즈 1기 부모님에게 제공한 감사편지와 명함 [사진:엔픽셀]
넥스트픽셀즈 1기 부모님에게 제공한 감사편지와 명함 [사진:엔픽셀]

입문교육 마지막 날에는 배봉건, 정현호 공동대표와 타운홀 미팅을 통해 입사 소감 및 궁금한 점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넥스트픽셀즈 1기는 합류 이후 다양한 복지 혜택 및 자유로운 학습환경을 보장받는다. 엔픽셀은 임직원의 건강과 자기개발을 위해 수평적인 업무 환경을 토대로 무한한 성장기회를 제공하고 사내 카페, 종합 건강검진 프로그램, 연 20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 및 구성원과 가족 대상 단체 상해보험 가입 혜택 등을 지원한다.

넥스트픽셀즈 1기는 엔픽셀의 첫 프로젝트 ‘그랑사가’와 차기작 ‘크로노 오디세이’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26일 국내 서비스 1주년을 앞둔 그랑사가는 지난해 11월 일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2022년 공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중이다.

엔픽셀 관계자는 “공정한 환경에서 역량 있는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첫 신입공채를 통해 선발된 주인공들이 각 프로젝트에 합류했다”며 “다양한 기초 소양 및 사내 교육과 팀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이들이 조직에 안정적으로 합류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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