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석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학장.
이민석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학장.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제해결 중심  교육 시스템을 통한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시가 설립한 교육기관인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 42 서울 5기 교육생 300명을 선발하고 15일 입교식을 가졌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는 프랑스 에꼴 42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2년 과정으로 비학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작년 850명(1~3기)을 선발한데 이어, 올해 5월 4기 교육생 250명, 이번 5기 300명까지 2년간 1~5기 총 1400명 교육생을 선발했다.

최근 소프트웨어 인재 수요가 많은 인공지능, 웹개발, 게임분야에 대해서는 기업과 연계한 기업형 프로젝트 과제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전형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노베이션 아카데미에 따르면 이번 5기 교육에는 1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도전했다. 최종 선발 된 교육생들 중 소프트웨어 전공자는 43%, 비전공자가 57%로 비전공자 비율이 높았다.

이민석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학장은 “42 서울은 강의가 없기 때문에,  동료와 함께 협업하며 학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프로젝트 해결 과정을 통해 스스로 배우는 법을 배움으로서 소프트웨어로 도전하고 성장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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