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사진=유튜브)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커머스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튜브가 라이브 스트리밍 영상에서 바로 제품을 살 수 있는 기능을 투입한다.

유튜브는 일부 크리에이터들과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새 기능에 대한 파일럿 테스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테크크런치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튜브는 통합된 쇼핑 경험 확장 일환으로 이 기능을 준비 중이다.

유튜브에 따르면 이 기능은 시청자들이 알고 물건을 살 수 있도록 믿을만한 크리에이터들이 가진 신뢰성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유튜브는 올해 보다 많은 크리에이터들에게 이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몇년 사이에서 유튜브는 사용자들이 제품을 찾는데 있어 강력한 도구로 부상했다 한달에 20억명이 넘는 사용자들이 로그인하면서 유튜브에서 제품 리뷰, 데모, 언박싱 콘텐츠를 보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은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려면 쇼핑몰으로 연결되는 관련 링크를 별도로 프로모션해야 했다.

라이브 스트리밍 영상에서 바로 물건을 살 수 있는 기능은 유튜브가 비디오 쇼핑 시장에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핀터레스트, 아마존, 스냅챗 등과 경쟁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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