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지배주주 광동제약, 프리시젼바이오 지분 54.73%로 증가

[디지털투데이 AI공시] 임상진단 솔루션 기업 프리시젼바이오(335810)의 사실상 지배주주 광동제약이 11월 6일 공시를 통해 지분을 54.73%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11월 6일 공시에 따르면, 광동제약은 프리시젼바이오의 보통주 982만8016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직전 보고 기준일인 2025년 7월 31일의 348만4732주에서 증가한 수치다. 지분율은 30%에서 54.73%로 24.73%포인트 상승했다.

이번 주식 수 증가는 제3자배정유상증자에 따른 것으로, 변동일은 2025년 11월 4일이다. 취득 단가는 2680원으로 보고됐다.

프리시젼바이오의 종목시세정보에 따르면, 11월 6일 장마감 기준 주가는 전일 대비 150원(+5.63%) 상승한 2815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실적을 보면, 프리시젼바이오는 자산총계 520억원, 부채총계 263억원, 자본총계 25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91억원, 영업손실은 54억원, 당기순손실은 73억원으로 집계됐다. 프리시젼바이오는 12월 결산법인으로, 해당 수치는 연결 기준으로 집계됐다.

프리시젼바이오는 2020년 12월 2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