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나노텍, 대표이사 변경…정좌진 사임

[디지털투데이 AI공시]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업체 나래나노텍(137080)이 10월 31일 공시를 통해 대표이사 변경을 발표했다. 정좌진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김민호와 김추호가 각자대표이사로 남게 됐다.

변경 전에는 김민호, 김추호, 정좌진이 각자대표이사로 있었으나, 변경 후에는 김민호와 김추호가 각자대표이사로 역할을 지속하게 됐다. 변경일은 2025년 10월 31일로, 이는 정좌진 대표이사의 사임서 제출일이다.

김민호 대표이사는 1958년 12월 8일생으로, 나래나노텍의 최대주주이며 429만2066주를 보유하고 있어 지분율은 38.81%다. 김추호 대표이사는 1968년 3월 17일생으로 1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율은 0.07%다.

종목시세정보에 따르면, 10월 31일 오전 11시 31분 한국거래소 기준 나래나노텍의 주가는 전일 대비 0.76% 상승한 3300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실적을 보면, 나래나노텍은 2024년 12월 결산 기준으로 자산총계 1734억원, 부채총계 970억원, 자본총계 76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404억원이며, 영업손실은 221억원, 당기순손실은 171억원이다. 나래나노텍은 2022년 2월 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