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제3판교 테크노밸리 건립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디지털투데이 AI공시] 종합 건설사 금호건설(002990)이 10월 28일 공시를 통해 제3판교 테크노밸리 건립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발주한 것으로, 금호건설의 예상 공사비는 1397억원이다. 이는 최근 매출액 1조9142억원 대비 7.30%에 해당한다.

이날 이사회에서 해당 사실이 확인됐으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공고일이 사실확인일로 명시됐다. 전체 공사비는 1조5519억원(VAT 포함)이며, 금호건설의 예상 공사비는 이 중 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최근 매출액은 2024년말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집계됐다.

종목시세정보에 따르면, 10월 28일 오후 3시 10분 한국거래소 기준 금호건설의 주가는 전일 대비 5원 상승한 3565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실적을 보면, 금호건설의 자산총계는 1조5528억원, 부채총계는 1조3273억원, 자본총계는 2254억원이다. 매출액은 1조9142억원, 영업손실은 1818억원, 당기순손실은 2285억원으로 기록됐다. 금호건설은 12월 결산법인으로, 해당 수치는 연결 기준으로 집계됐다.

금호건설은 1976년 6월 26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건물 건설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