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터, 롯데정보통신·CJ올리브영·KT클라우드 등에 평판조회 서비스 제공

2023-05-10     황치규 기자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평판조회 기반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는 롯데정보통신, CJ올리브영, KT클라우드, 동원산업 등이 인재를 채용하는 과정에 스펙터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펙터는 검증된 인사권자가 직접 작성한 지원자 평판을 조회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이전 직장 동료, 상사가 작성한 객관적인 평판을 기반으로 이력서와 면접만으로는 확인이 어려운 지원자 업무역량 중심 성과, 업무 스타일, 인성 및 성향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스펙터 플랫폼에서 평판조회를 진행할 경우 평판이 등록된 지원자는 이름과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10초만에 평판 열람이 가능하고, 등록된 평판이 없을 경우에도 평균 2일 내에 평판 등록 및 확인이 가능해 채용 과정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준다.

스펙터를 통한 평판조회는 지원자가 동의할 경우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현재 스펙터는 기아, LG를 포함해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양한 규모 3300여개 이상 기업들이 채용 과정에서 이용하고 있다고 스펙터는 전했다.

윤경욱 스펙터 대표는 “채용 방식과 문화 등이 변화하면서 레퍼런스 체크는 채용 실패를 줄이고 기업과 잘 맞는 인재를 찾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며,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더 많은 기업에서 스펙터 서비스를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평판 데이터 확보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