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광진구 구의동 강변 테크노마트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작년보다 10일 가량 빨리 월동 가전 판매를 시작했다.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전기히터, 가습기 등 다양한 난방기기를 살펴보고 있다.
“가을인가 싶더니 벌써 겨울?”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구의동 강변 테크노마트(www.tm21.com)에는 월동가전 판매를 시작했다.

9월 말까지 이어진 늦더위에서 가을철 날씨가 느껴지는가 싶더니 며칠째 계속된 가을비로 기온이 뚝 떨어진 데 따른 것.

매장에선 추억의 석유가스 모양의 전기히터, 디자인이 강조된 가습기, 기능이 향상된 근적외선 히터 등 다양한 월동가전 30여 종을 살펴볼 수 있다.

테크노마트 소형가전 판매 관계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체감 온도는 더욱 떨어져 소비자들이 일찍부터 월동가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월동 가전 판매가 작년보다 10일 가량 빨라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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