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가 SMB 시장의 성장을 가속화하고 운영비용을 줄여 주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새로운 제품, 솔루션 및 서비스를 발표했다.

한국HP는 13일, 컴팩트한 HP 블레이드시스템 c3000과 기존의 HP 블레이드시스템 c7000에서도 구현이 가능한 HP 스토리지웍스 올인원 SB600c 스토리지 블레이드, HP 솔루션 블럭인 애플리케이션 블루프린트(blueprints) 등을 새롭게 발표했다.

HP 블레이드시스템 c3000 인클로저는 소규모 사업장, 지점/지사, 원격 사무소 등에 적합하며, 별도의 전력이나 냉각 장치, 전담 인력이 필요치 않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한국HP측은 3대 이상의 서버를 장착할 경우 기존 랙타입 서버보다 도입비용 측면에서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블루프린트는 여러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보호 솔루션들을 c3000 인클로저로 통합하는 것을 간소화하고 가속화시키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김광선 한국HP 상무는 “지금까지 블레이드 서버는 엔터프라이즈 시장이 주 타깃이었지만 c3000 출시를 계기로 SMB에서 입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jinsan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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