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사회복지재단(이사장 구자신)은 24일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랑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전국 다문화가족 사업지원단에 쿠쿠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랑나눔 캠페인이란 쿠쿠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환원하고자 진행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번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랑나눔 캠페인은 다문화가족에게 한국의 식문화를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한국에서의 적응을 돕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쿠쿠 홈페이지의 커뮤니티를 통해 클릭 혹은 사랑메시지를 남겨 목표개수인 3600개를 달성하면 쿠쿠의 후원 물품을 전달하기로 한 것으로,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에 힘입어 예상보다 한 달이나 앞서 목표를 달성한 바 있다.

쿠쿠 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랑나눔 캠페인 역시, 지난 8월 굿네이버스와의 후원 물품 전달식에 이어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호응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가정 아동들 및 소외계층들과 그 동안 고객들로부터 받은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사랑나눔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쿠쿠사회복지재단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및 봉사 단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07년 6월 설립된 단체로, 그 동안 ‘사랑의 밥솥 나누기’, ‘태안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등을 진행해왔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