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코리아(이하 웬디코리아)의 수장으로 초대 지사장이였던 조원석 지사장이 9월 4일부로 재선임됐다.

 

조원석 웬디코리아 지사장은 지난 2002년 웨스턴디지털코리아 지사가 설립되면서 3년간 초대 지사장으로 근무하다 PG그룹 말레이시아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이번 재선임은 그가 설립 단계부터 한국시장을 담당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경험과 운영 및 마케팅 감각이 탁월했기 때문이다.

 

조원석 지사장은 "웨스턴디지털은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하드디스크를 공급해 온 세계적인 기업으로서, 한국 지사 설립 이후 웨스턴디지털코리아가 축적해온 경험 및 경쟁사와의 차별성을 통해 향후 하드디스크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이어 “하드디스크가 PC나 노트북뿐만 아니라 소비자 가전제품에도 널리 쓰임으로써 다양해진 소비자 욕구를 반영하도록 힘쓸 것이며 더욱 안정적인 제품을 제공함은 물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웨스턴디지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진상 기자 jinsan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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