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22일 미 코넬대학교 존슨비즈니스스쿨 MBA 전공 학생 및 지도교수 30여 명이 다음 본사를 방문, 한국 인터넷 산업의 현황 및 다음 서비스에 관한 강연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 날 강연에서는 ▲한국 인터넷 산업의 발전 및 트렌드 ▲한국 인터넷 사용자들의 특징 및 다음의 마켓 전략 ▲다음을 중심으로 한 한국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 등에 관한 설명이 이루어졌다. 

 

강연 후 학생들은 ‘한국 토종 포털의 성공 비결’ 및 ‘향후 글로벌 전략’ 등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고 다음 측은 설명했다.

코넬대 게리 카첸슈타인(Gary Katzenstein) 지도교수는 “코넬대 학생들이 한국의 발전된 인터넷 산업과 대표 기업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인터넷 산업의 핵심 경쟁력을 지니고 있는 한국의 기업들과 미국 대학들의 보다 많은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효은 다음 부사장은 “미국 명문대학 MBA전공 학생들과 교수가 다음을 방문해 인터넷 산업에 관한 강연을 듣는 것은 그만큼 한국의 인터넷 비즈니스가 세계 속에서 앞서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다음은 국내외 교류 프로그램을 다양화 해 인터넷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인재 육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직무와 관련해 주요 임직원들의 MBA 등 해외 유학, 컨퍼런스 참가, 해외 연구원 활동에 대한 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별도로 연세대, 코넬대 등 산학제휴를 통한 MBA 프로그램을 직접 개설해 글로벌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송영록 기자 syr@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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