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외장형 저장장치(HDD)와 연결하면 타임머신 기능이 작동하는 ‘엑스캔버스 보보스(bobos)’타임머신 레디(Ready) PDP TV(모델명 50/60PS70) 2개 모델을 출시했다.

LG전자(대표 남용 www.lge.co.kr)의 올해 첫 타임머신 적용 TV인 이 제품은 40GB 이상의 외장형 저장장치를 TV의 USB 단자에 연결하기만 하면 타임머신 기능이 작동된다. 

이 제품은 용량에 제한없이 풀 HD 방송을 녹화하고 싶은 고객의 인사이트를 반영해 출시한 제품으로, 타임머신 기능을 통해 영화나 스포츠 프로그램을 대용량 저장장치(HDD)에 녹화해 시청하는 마니아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기존 HDD 내장형 타임머신 TV의 최대 녹화 용량은 160GB다.

이 제품을 통해 HDD에 저장된 내용은 USB 단자가 있는 LG 엑스캔버스 제품에서만 재생이 가능하다.

간결한 스타일리쉬 디자인으로 거실 인테리어를 더욱 빛나게 해 주는 것도 이 제품의 특징 중 하나다.

화면 테두리(프레임)와 스피커를 과감히 없애 어느 각도에서 봐도 한 장의 유리가 벽에 걸려 있는 듯한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79㎜ 두께의 슬림 디자인을 적용했다.

섬세하고 선명한 자연색을 구현하는‘컬러 디캔팅(Color Decanting)’ 기술도 적용됐다

특히, 형광체 입자의 크기를 줄여 빛을 낼 수 있는 효율을 최대로 늘린 울트라 브라이트 패널을 적용해 밝은 조명 아래서도 한층 선명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메가(Mega)급 명암비와 응답속도(1억분의 초), 초당 600개의 프레임을 전달(600㎐)해 영상이 부드럽고 끌림이 없어 오래 시청하더라도 눈이 편안하다.

가격은 50인치(50PS70) 250만원, 60인치(60PS70) 480만원(스탠드, 벽걸이 제외).

LG전자 한국지역본부 HE마케팅팀장 이우경 상무는 “이 제품은 외장형 저장 장치를 이용해 타임머신 기능이 가능한 최초의 제품” 이라며, “풀 HD 화면을 용량에 제한없이 녹화해 시청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인 제품” 이라고 밝혔다. 

송영록 기자 syr@ittoday.co.kr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