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플러스(대표 이수용)는 일본의 CEC(Computer Engineering & Consulting)와 전략적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의 변경영향분석 솔루션인 ‘체인지마이너(ChangeMiner)’를 CEC 그룹을 포함한 일본내 판매 및 IT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전략파트너 계약을 통해 아이티플러스는 CEC의 ‘PROVEQ(제3자 검증)’에 ‘체인지마이너’를 적용해 3년 내 100개 고객 확보를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CEC는 자회사 10개와 ,770명의 종업원을 보유한 IT 솔루션 및 SI 비즈니스 전문기업으로 488억 엔의 매출액 규모의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4년 일본시장에 진출한 아이티플러스는 NTT데이터, 미쯔비시전기, 후지쯔간사이시스템, ISID에 자사의 ‘체인지마이너’와 변경관리 솔루션 ‘체인지플로우(ChangeFlow)’를 공급한 바 있으며, 기존 J-SYS 등의 파트너 외에 CEC와 같이 경쟁력 있는 대기업을 현지파트너로 확보함에 따라 일본 사업의 영업기반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수용 아이티플러스 대표는 “일본의 기존 파트너들과 신규 파트너를 통한 영업활동이 매우 활발히 진행 중으로, 올 하반기부터 일본 사업에서 매출 신장이 본격화될 전망다”이라고 밝혔다.

성현희 기자 ssung@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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