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D·3D 디자인 소프트웨어 제조회사 오토데스크코리아(대표 남기환 www.autodesk.co.kr)는 21일 3D 모델링 에니메이션 및 랜더링 소프트웨어의 최신 버전인 ’오토데스크 3ds 맥스 2010(Autodesk 3ds Max 2010)’과 기계설계 및 제조 분야 디지털프로토타이핑 솔루션을 제공하는 ’오토데스크 인벤터 2010(Autodesk Inventor 2010’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토데스크 3ds 맥스는 영화 및 게임 산업내 대표 소프트웨어로 최근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와 게임 타이틀인 ’폴아웃 3(Fallout 3)’, ’페르시아의 왕자(Prince of Persia)’ 등 수많은 수상작에 사용된 바 있다. 오토데스크 3ds 맥스 2010은 350여개의 기능이 새롭게 추가 됐으며, 랜더링 수준의 뷰포트 디스플레이와 약 100개의 새로운 그래파이트(Graphite) 모델링 도구를 포함,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도구들을 제공한다. 

오토데스크 인벤터 2010은 디지털 프로토타이핑 솔루션의 근간을 이루는 제품군으로, 3D 제품 디자인 및 시뮬레이션, 플라스틱 부품 생성과 데이터 교환 등의 사용성과 생산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부품과 조립단계 모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유한요소해석 기능(Finite Element Analysis)을 제공, 휴대폰에서 불도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한층 강화된 통합 시뮬레이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인벤터 2010에는 건축∙엔지니어링∙건설 익스체인지(AEC Exchange) 기능이 강화돼 보다 통합적인 관리가 가능해 졌다.

남기환 대표는 “오토데스크 산업의 주력 제품인 오토데스크 3ds 맥스 2010과 인벤터 2010 출시를 통해 보다 다양한 산업 영역에 통합적으로 업그레이드 된 3D 디자인 설계 지원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새 버전을 통해 기업·건축가·아티스트들이 보다 신속히 작업을 진행하여, 더욱 빠른 시간에 더욱 많은 아이디어를 탐색하고, 다양한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놀랄만한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토데스크코리아는 26일 개최되는 오토데스크 솔루션데이 2009 행사에서 이들 제품을 라이브 데모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김나연 기자 grace@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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