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네트웍스(지사장 강익춘)는 라우팅 전문가를 위한 주노스 부트 캠프(JUNOS Boot Camp)를 14일 섬유센터에서 개최한다.

 

주노스 부트 캠프는 ’주노스 Fast Track’ 프로그램 등록자 및 파트너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니퍼 네트웍스 운영체제 주노스를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기반에서 손쉽게 구현하는 방법 및 원할하게 운영하는 방법 등에 대한 전반적인 기술 트레이닝을 제공한다.

 

이번 캠프는 7월에 발표한 주노스 라우팅 전문가 자격증 무료 프로그램인 ’JUNOS Enterprise Routing Certification Fast Track’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주노스 Fast Track 프로그램은 시스코 라우팅 인증서를 취득한 전문가들은 추가 비용 없이 주니퍼네트웍스의 주노스 관련 기술 자격 인증서를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연말까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 현재까지 등록한 국내 라우팅 전문가는 모두 300여 명이고 이 중 주니퍼의 라우팅 자격시험인 JNCIA-ER에 합격한 사람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중국 다음으로 많은 수를 기록하고 있다.

 

주니퍼네트웍스 채널영업총괄팀장인 신철우 상무는 "라우팅 전문가 자격증 무료 프로그램에 대한 호응이 높아 주노스 기술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 기업 고객이 고성능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으로 전환하는 추세가 가속화됨에 따라 자격증을 취득한 네트워킹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관심있는 라우팅 전문가에게 도움이 되는 행사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현희 기자 ssung@ittoday.co.kr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