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ISS(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 김명수)가 측정표준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의 원활한 정보교류 및 협력을 위해 21·22일 양일간 KRISS에서 제 7회 측정클럽 종합워크숍을 개최한다. 

‘녹색성장과 측정클럽’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종합워크숍에서는 ▲KRISS 박용기 선임본부장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측정표준 ▲녹색성장위원회 박상민 사무관의 ’녹색산업 정책‘ ▲에코프론티어 이원희 팀장의 ’녹색금융의 국내외 동향과 시사점 등에 대해 주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길이, 질량․힘, 전자파, 방사선, 안전계측, 음향, 의료기, 진공, 표면분석, 참조표준 등 17개에 이르는 분야별 세션으로 나뉘어 최신의 측정 관련 전문정보를 습득하고, 전문가 간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 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전자파, 질량힘, X선, 길이, 열물성, 경도, 온습도 및 압력분야 측정 장비 전시와 함께 클럽별 미팅을 마련해 실질적인 산학연 간 기술교류 및 자문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측정클럽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전문가가 직접 청취하여 문제점을 진단하고 각 측정분야의 기술동향 파악 및 정보교류를 위한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측정클럽은 질량, 힘, 압력, 온습도, 음향, 전자파 등 총 25개 분야에서 5000 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측정클럽 종합 워크숍을 매년 개최해 측정관련 전문가들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김나연 기자 grace@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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