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코리아(대표 형원준 www.sap.com/korea)는 SAP 아태 및 일본지역(APJ)이 올 1분기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고객 기반을 유지했으며, 영업이익률(Operating Margin)도 상승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비일반회계기준(Non-GAAP)으로 지난 1분기 SAP APJ는 전년 동기 대비 소프트웨어와 소프트웨어 관련 서비스를 포함한 매출(SSRS)이 10%, 전체 매출은 1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률은 전 지역에 걸쳐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1분기 영업이익률의 상승은 SAP가 운영 비용을 절감하는 등 현 경제 위기에 효율적이고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AP APJ는 현 경제 위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통신, 인프라 및 공공 분야의 대형 고객들을 유지했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지난 1분기 주문 가운데 22%가 신규 고객에게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럴딘 사장은 “어려운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SAP APJ는 1분기에 견고한 고객 기반을 유지했다”고 말하고, “SAP는 전 세계적으로 경쟁사 보다 두 배나 많은 8만6000여 고객을 보유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 업계의 명실 상부한 리더로서 고객들이 현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상의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나연 기자 grace@it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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