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지난 13일부터 창원 에어컨 공장은 라인을 24시간 가동 중이며, 주말에도 특근을 하며 라인을 가동시켰다. 주말 라인 가동은 전년 보다 두 달 가량 당겨진 것이다.

LG전자 에어컨 사업본부 GO(Global Operation)팀장 서석장 상무는 “창원 에어컨 공장은 고객 주문량에 맞춘 적기 생산 대응으로 업계 최고의 생산성을 자랑한다”며 “올해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에어컨 주문량이 급증해 에어컨 생산 라인 가동률을 높이며 원활한 물량 공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송영록 기자 syr@ittoday.co.kr 

 

경상남도 창원시에 위치한 LG전자 창원2공장 에어컨 생산 라인의 모습

LG전자 창원 에어컨 공장이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LG전자 휘센 에어컨의 4, 5월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0% 가량 증가했다. 또, 일부 모델은 물량 부족 현상까지 보이고 있다고 LG전자는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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