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박근모 기자] 이글루시큐리티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융합보안관제 시범사업 완료를 기념하고, 보안 전략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인도네시아 고객 및 현지 파트너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차세대 통합보안관리 기업 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융합보안관제 시범사업 완료를 기념하고 이글루시큐리티의 보안 전략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인도네시아 고객 및 현지 파트너 초청 행사'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날 이글루시큐리티는 한국데이터진흥원이 추진하는 'K-Global 데이터 글로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체결한 융합보안관제 시범사업 완료를 발표했다.

▲ 이글루시큐리티는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융합보안관제 시범사업 성과 발표를 진행했다.(사진=이글루시큐리티)

이글루시큐리티는 현지 파트너인 '프로페스타마'와의 협업을 통해, 인도네시아 보안 환경에 부합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하여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솔루션 검증 효율성을 높이고 더 많은 잠재 고객을 확보하고자, 한국인터넷진흥원 인도네시아 거점 사무소와 현지 파트너 사무소에 이글루시큐리티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데모룸도 구축했다고 전했다.
 
시범사업 완료 보고에 이어, 이글루시큐리티는 한국 정보보호 모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도네시아 보안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이글루시큐리티를 소개하고, 10여년 넘게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통합보안관리솔루션 '스파이더 TM V5.0'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갑래 이글루시큐리티 해외사업팀 상무는 "본 행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보안 환경과 현지 고객의 니즈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해외 시장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보안 전략을 제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네시아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올 상반기부터 운영중인 정보보호 해외진출 전략 거점국인만큼, 국가적 차원의 지원에 힘입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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