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박근모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 차량등록국(DMV)은 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는 회사 목록에 엔디비아를 추가했다.
외신 엔가젯에 따르면 엔디비아가 미국 캘리포니아 차량등록국(DMV)에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 회사로 등록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캘리포니아에서는 차량등록국에 등록된 회사만 도로 주행 테스트를 할 수 있다.
엔가젯은 "엔디비아는 자동차 제조사가 아니지만, 자율주행을 위한 프로세서를 제작하고 해당 기술을 연구 개발 중"이라며 "지난 9월 중국의 바이두와 함께 무인주행차를 위한 인공지능(AI) 플랫폼을 만들 계획을 밝힌바 있다"고 전했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는 자율주행차 제조 기업들이 테스트를 위해 선택하는 대표적인 곳"이라며 "구글, 혼다, 벤츠, BMW, GM, 테슬라, 엔디비아와 바이두 등 17개 업체가 등록돼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