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에넥스텔레콤은 GS리테일과 제휴해 출시한 편의점 0원요금제 ‘바로유심’이 출시 4일 만에 선착순 5천건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요금제의 경우 2년 약정 시 기본료 0원에 데이터 100M를 무료로 제공하지만 특별 프로모션으로 선착순 5천명에게 무약정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22일 ‘바로유심’ 접수가 시작됐는데, 에넥스텔레콤 편의점 사이트에 수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접수시작 10분 만에 1천여명이 접수됐다. 결국 단 4일 만에 5천건 접수가 되면서 조기 마감 된 것이다.

에넥스텔레콤은 유심구매 후 가입신청서를 작성한 고객 중 선착순 5천명에게 갤럭시S7, 기어워치2등 경품을 제공했다.

에넥스텔레콤은 경품 제공 이벤트는 조기 마감 됐지만, 무약정 0원요금제 프로모션은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11월 30일까지 접수한 고객은 무약정 0원 요금제 가입이 가능하다.

▲ 사진=에넥스텔레콤

에넥스텔레콤에 따르면 GS25를 통해 가입한 고객을 분석해본 결과 알뜰폰 가입자 연령층이 낮아졌다. 20대~40대 가입자가 80%이상을 차지했고, 최신 스마트폰에만 사용되는 나노유심 신청자가 약 50%, LTE데이터 0원 요금제 신청 가입자가 50%이상을 각각 차지했다.

에넥스텔레콤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감사한 마음에 무약정 0원 요금제 프로모션을 11월 30일까지 접수한 모든 고객에게 연장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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