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홍하나 기자] "올 한해 네이버는 스몰비즈니스가 네이버 플랫폼을 보다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장치들을 마련했다"

이건수 플레이스셀 리더는 22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네이버 커넥트 2017'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건수 리더는 "그동안 네이버는 사용자들이 온라인 상에서 편리하게 비즈니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소 검색, 예약, 톡톡, 비즈넘버 등을 출시하며 서비스와 플랫폼을 제공했다"고 밝혀싸. 

그 결과 마이비즈니스에 등록된 200만 오프라인 사업자의 페이지에 현재 35억번의 방문이 있었으며 4700만 번의 전화 연결이 이뤄졌다.

▲ 이건수 플레이스셀 리더가 22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네이버 커넥트 2017'에서 스몰비즈니스를 위한 네이버 서비스와 플랫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마이비즈니스는 사업자들이 네이버에 주소, 전화번호, 업체명 등 입력하면 검색결과에 노출되는 서비스다. 최근에는 업체사진, 메뉴정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업자에 맞게 가공한 데이터랩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네이버는 향후 온라인 스몰비즈니스를 위한 비즈니스 콘텐츠 플랫폼인 스토어팜의 통계 기능을 고도화해 상품 등록이 쉬운 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등록을 위해 최소 1일이 걸렸다면 앞으로는 단 몇 분내로 등록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스토어팜은 블로그를 하듯 쉽고 편리하게 상품을 등록하는 플랫폼이다. 검색과 쇼핑에 자유롭게 노출되는 장점이 있으며 SNS와 연동되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노출될 수 있다.

이건수 리더는 오픈플랫폼으로서 스타트업과의 협업 중요성도 강조했다. 네이버는 스타트업에게 플랫폼 제공과 컨텐츠 협력의 측면에서 스타트업과과 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현재 야놀자, 여기어때, 모두의 주차장, 망고플레이트 등20여개의 스타트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이건수 리더는 "지속적으로 스타트업과의 다양한 협업 사례를 만들어 나가는데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