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홍하나 기자] 유튜브가 HDR(High Dynamic Range) 콘텐츠 확대를 위해 본격적인 고화질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했다.

외신 엔가젯은 7일(현지시각) 유튜브가 HDR 동영상 서비스 지원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이에따라 사용자들은 유튜브의 HDR 비디오 서비스를 기존 HDR 모니터와 TV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HDR TV는 화면의 색상과 명암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HDR TV는 HD, UHD 영상보다 명암은 10배, 색감은 2배 더 풍부하게 표현한다.

▲ (사진=엔가젯)

또 유튜브에서 4k(4,096 × 2,160) 영상도 시청할 수 있으며 업로드 할 수 있다.

이밖에도 유튜브는 가상현실과 360도 영상이 주목받자 지난해 8K UHD 스트리밍 화질을 확대했다.

한편 유튜브 외에도 세계 최대 콘텐츠사 넷플릭스는 올해 초부터 HDR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마존은 작년 유럽에 HDR 서비스를 처음으로 도입해 다양한 TV시리즈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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