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홍하나 기자] "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 숍은 기업과 고객을 연결하는 창의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숍 총괄 마크 달시 부사장은 1일 서울 강남구 페이스북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첫 방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숍을 소개했다.

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숍은 고객의 비즈니스 성장에 도움을 주는 아이디어를 만들기 위해 브랜드 마케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전략가로 구성된 팀으로 글로벌은 2012년, 한국은 2014년에 구성됐다.

마크 달시 부사장은 "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숍은 광고주들의 창조적 광고 제작을 돕고 비즈니스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컨설팅을 제공하는 조직"이라며 "현재 전 세계 약 130여 명의 담당자들이 근무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 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숍 총괄 마크 달시 부사장이 '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어 "앞으로는 모바일이 고객과 기업을 연결해주는 가장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또 그것이 사람의 중심이 될 것이다"라며 "따라서 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숍은 사람과 기업을 연결해주는 방식에 있어 기술의 잠재력을 어떤 방법으로 최대한 발현할 수 있을지 창의적인 에이전시와 함께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숍은 '창의성'의 혁신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기업과 고객을 연결해 기술의 잠재력을 발휘하는 것에 대한 비즈니스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마크 달시 부사장은 "지금 페이스북 크리에이트브숍은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창의성을 발현시키는 초기 단계를 밟고 있다"며 "특히 페이스북은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기업이 캠페인을 진행할 때부터 비즈니스 목표를 고민하고 큰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페이스북 박상현 홍보총괄은 "한국은 모바일 사용비율이 높은 나라중 하나로, 모바일 동영상을 시청자하는 비율이 90%를 차지한다"며 "앞으로 페이스북 크리에이티브숍은 모바일에 적합한 크리에이티브를 찾아 더 많은 협력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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