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대표 이영필)은 경북 경주시(시장 최양식)와 1일 경주시청에서 지역 농특산물 및 중소벤처 상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정부 주도로 설립된 공영홈쇼핑은 창의혁신상품과 수급 불균형을 겪는 고추, 쌀 등 농축수산물의 판매에 적극 나선다. 이번 협약은 최근 경주시에 관광객이 크게 줄어드는 등 경기 침체를 겪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맺었다.

양측은 경주의 우수 상품을 발굴해, 공영홈쇼핑 유통채널인 TV홈쇼핑과 온라인(인터넷 및 모바일) 쇼핑몰을 통해 판매한다.

▲ 이영필 공영홈쇼핑 대표(사진 왼쪽)와  최양식 경주 시장이 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공영홈쇼핑은 최근 지역의 어려움을 감안해 판매수수료율 등 최대한 지원 혜택을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농·특산물과 우수 상품을 공동 발굴한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공영홈쇼핑은 지역 경제 활성화 등 공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경주의 우수 중소벤처 상품과 농특산물을 발굴해 전국 소비자에게 알림으로써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