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어도비는 가트너가 발표한 ‘2016 디지털 마케팅 분석 부문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어도비를 포함한 총 11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보고서에서 어도비는 ‘실행 능력’과 ‘비전 완성도’ 에서 3개의 리더 중 하나로 선정됐다. 실행 능력의 평가 기준으로는 제품 및 서비스, 전반적 실행 가능성, 판매 및 가격 책정, 시장 반응, 실적, 마케팅 실행, 고객 경험, 운영 활동이 적용됐다.

빌 잉그램 어도비 애널리틱스 부문 부사장은 “어도비가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지속적으로 리더로 선정되어 영광이다. 이는 전 세계 유수 기업들이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의 어도비 애널리틱스를 활용해 고객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어도비는 앞으로도 기업 및 기관 내 데이터 인사이트의 범용화를 이끌며 데이터 사이언스를 활용해 고객들이 점점 복잡해지는 디지털 환경에서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 어도비는 가트너가 발표한 ‘2016 디지털 마케팅 분석 부문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 (사진=어도비)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매년 수 조 단위의 디지털 거래를 측정하는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의 중추이다. 업계 베스트 셀러이자 최첨단 엔터프라이즈 분석 솔루션으로, 14만 명 이상의 마케터 및 데이터 분석가가 비즈니스에 대해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어도비 애널리틱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아우디, 메리어트 호텔 그룹, 필립스, 소니, 콩데 나스트 등 수천 개에 기업에 이른다.

엘렌 리 하얏트 호텔 글로벌 디지털 수석 부사장은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우리의 핵심 업무로 하얏트는 이를 통해 호텔별 고객의 온라인 반응까지 살펴볼 수 있다”며 “모든 호텔은 각각의 대시보드를 통해 전략들이 어떻게 실행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이러한 인사이트는 페이지 테스트와 결합하여 예약률 및 투숙객들의 참여율 등을 증가 시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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