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선민규 기자]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지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8’이 내년 2월 공개될 것이란 예측이 제기됐다.

외신 GSM아레나는 15일(현지시간) 현재 삼성전자가 갤럭시8의 펌웨어 개발을 시작했으며, 내년 2월26일 열리는 MWC(Mobile World Congress)에서 새로운 갤럭시S 모델을 선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외신에 따르면 현재 개발 중인 갤럭시S8의 롬은 한국, 미국, 영국, 중국, 프랑스, 독일 등 일부 소수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안정적인 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내년 2월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8 추측 이미지(사진=폰아레나)

외신은 최근 입수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스마트폰이 5.1인치 QHD 커브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5.5인치 UHD디스플레이 2종류로 개발될 중이라고 주장했다.

5.5인치 모델은 듀얼카메라를 포함할 것으로 예상되며, 퀄컴의 스냅드래곤 830 SoC와 엑시노트 8895를 부착할 것으로 추측했다.

또한 갤럭시S8은 S보이스 기능을 향상시켜 인공지능(AI) 비서와 같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갤럭시노트7 발화문제에 따른 단종으로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는 삼성전자가 야심차게 준비 중인 ‘갤럭시S8’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언제 공개될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