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오는 6일(현지시각)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6에서 소니가 새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를 공개했다. 소니의 전략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Z는 카메라의 성능을 강조했는데 2천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를 장착했다.

기존 스마트폰인 삼성의 갤럭시S7엣지, 애플의 아이폰6S플러스, LG의 G5 등도 카메라의 성능을 강화했는데, 이들 스마트폰과의 카메라 기능과 성능 차이를 폰아레나가 비교했다.

외신 폰아레나는 2일(현지시각) 소니의 엑스페리아 XZ가 2천300만 화소의 카메라와 레이저 오토 포커스 기능, 컬러 센서 등을 갖춘 스마트폰이라고 보도했다.

레이저 오토포커스와 컬러 센서 등을 담았을 경우에는 이미지를 처리하는 과정이 향상되기 때문에 이미지의 퀄리티가 더 좋아진다.

엑스페리아 XZ의 경우 전면에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품었는데 뛰어난 오토 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폰아레나

경쟁 스마트폰인 갤럭시S7엣지의 경우 1천200만 화소의 카메라와 듀얼 픽셀, OIS(손떨림 방지 기능)이 특징이다.

조리개는 1.7까지 열리기 때문에 밝은 렌즈를 사용하고 있다. 엑스페리아 XZ는 조리개가 2.0까지만 열려 더 어둡다. 엑스페리아 XZ보다 화소수는 적지만 밝은 조리개와 듀얼픽셀, OIS 기능을 갖고 있는 것이다.

애플의 아이폰6S의 경우 갤럭시S7엣지와 마찬가지로 1천200만 화소의 카메라를 갖고 있지만 조리개가 2.2까지만 열린다. OIS(손떨림 방지 기능)을 담고 있다.

LG G5의 경우 1천600만 화소의 카메라, 1.8의 조리개, 듀얼 카메라, 레이저 오토 포커스, 3-axis OIS 기능 등이 더해져 상대적으로 카메라의 기능이 많은 편이다.

▲ 출처=폰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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