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26일부터 코엑스에서 500여개 부스 규모의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 소프트웨이브 2016’이 개최된다. <사진>은 행사 웹사이트 (http://www.k-softwave.com)

국내 처음으로 시스템, 융합, 응용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소프트웨어 기업이 참여하는 소프트웨어(SW) 전문 전시회가 열린다.

소프트웨이브 조직위원회는 이달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500여개 부스 규모의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대전, 소프트웨이브 2016’(이하 소프트웨이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빠르게 변화하는 페러다임 가운데 소프트웨어가 핵심이라는 것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다.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정부 부처와 여러 관련 단체들이 힘을 모아 주목된다. 특히 올해 처음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소프트웨어 전문 전시회로 마이크로소프트, IBM, 오라클 등 외국계 기업 뿐만 아니라 한글과컴퓨터, 삼성SDS, 티맥스소프트, 파수닷컴 등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 200여곳이 참여한다.

소프트웨이브는 국내외 유력 SW기업이 참여하는 전시회 외에도 국산 SW 수출시장 개척을 돕는 바이어 구매상담회,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발표 및 투자상담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꾸며진다.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핀테크, 보안, 자율주행 및 무인기 등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SW분야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아울러 통신/방송, 헬스케어, 금융, 제조 및 건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융합형 SW도 선보일 예정이다.

소프트웨이브 조직위원회는 “그동안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SW를 집중 조명하는 전문 전시회가 없어 늘 아쉬웠다”면서 “AI, VR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핵심요인으로 꼽히는 SW 분야의 경쟁력을 키우고 이를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산업으로의 체질개선을 앞당기기 위해 유관부처가 힘을 모아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행사관련 상세한 내용은 소프트웨이브 2016 웹사이트 (http://www.k-softwav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9일(월)까지 소프트웨이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을 마친 관람객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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