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아이는 위기극복 솔루션으로 통합커뮤니케이션(UC,Unified Communication)을 제공하고 있다. UC는 사용자간의 협업을 지원하는 수단으로, 생산성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통합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기업의 비용과 시간을 줄여주는 차세대 업무 환경으로 IT리더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솔루션 중 하나다.

가온아이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환경은 이메일, 메신저, 디지털 컨퍼런싱, IP 텔레포니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를 사용해 다양한 사용자 환경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유비쿼터스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하는 최신의 트렌드를 반영한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다자간 음성/화상/웹 컨퍼런싱 기능 원격 회의 진행을 통한 회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손쉽게 회의 장소, 시간, 참석자들을 편성해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회의에 사용되는 모든 자료들의 보안을 유지해 준다.

또한 PC-유선전화-무선간 통합 커뮤니케이션 실현으로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켜 주며, VoIP 환경을 통한 전화 비용의 절감과 모바일 기능을 첨부해 언제, 어디서든 커뮤니케이션 정보에 대한 접근 및 신속 응대 체제가 갖춰짐에 따라 민첩한 의사결정과 협업을 가능케 한다.

가온아이는 여기에 한국적 업무환경을 위한 컴포넌트를 추가 구축해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인사DB를 기반으로 통합 조직도를 구성해 포털, 메일, 메신저 등에서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구성했으며, 대화 상대가 온라인인 상태에서만 전송이 가능하던 파일을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전송할 수 있게 아카이빙(서버에 저장)하도록 구현,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업무를 지속 할 수 있도록 했다.

쪽지, 파일 전송과 전자결재 등과 같은 타시스템과 연계된 내용에 알림 기능으로 즉각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스턴트 메시지와는 별도로 쪽지 기능을 제공해 여러 사람에게 보내기, 쪽지 도착 시 알림, 회신, 전달, 저장, 삭제, 인쇄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오프라인인 사용자에게도 공지사항 및 메시지를 전달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가온아이는 2008년 12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UC설계 및 구축에 대한 기술역량을 보유한 파트너들에게 부여하는 보이스 스페셜 파트너(Voice Special Partner, VSP)의 아시아 파트너로 인증받았다. 국내 최고의 UC 구축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명 대학병원과 공기업, 대기업, 중소기업 등에 적용한 다양한 구축사례를 갖고 있는 게 회사 측이 밝히는 강점이다.

<가온아이는 어떤 회사?>

가온아이는 중심을 의미하는 우리말인 ‘가온’과 인터넷워킹(Internetworking)의 ‘I’를 합친 것이다. 가온아이는 이 회사명처럼 인터네트 워킹의 중심에서 기업정보화를 주도하고 있는 EKP(Enterprise Knowledge Portal) 및 UC&C(Unified Communications & Collaboration) 전문 기업이다. 2000년 5월 설립됐다.

가온아이는 정부 및 공공, 대학, 금융, 그룹사, 기업, 통신 등 전 산업분야에 걸쳐 구축한 170여개의 고객사를 통해 검증 받은 산업지식과 솔루션, 기술적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가와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경영혁신의 전략적 고민을 IT환경을 통해 해소하고 IT투자의 새로운 해법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CMMI ML3 인증을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작년 12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UC(통합커뮤니케이션) 파트너인 VSP(Voice Specialized Partners)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업영역은 크게 SaaS, 솔루션 사업, IT유통 사업으로 구분된다. SaaS로는 KT와 중소/벤처기업 대상의 B2B 공동 사업자 모델로 비즈메카 그룹웨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미니인터뷰/ 조창제 대표>

조창제 대표는 지난 2000년 가온아이 설립 이후 ‘인재경영’과 ‘표준의 확립’을 회사의 기본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시장의 부침에 동요하지 않고 이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왔다고 강조했다.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조 대표는 “기업용 SW 기업에서 인재는 곧 기업의 경쟁력이지만 중소 벤처기업들이 처음부터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면서 “장기적인 안목 아래에서 교육을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인력들의 경쟁력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두 번째 경영방침인 ’표준의 확립’을 통해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해외 시장을 적극 진출할 것이다. 그동안 국내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한다면 이제부터는 해외로 국산 업체의 경쟁력을 알리고 싶다.”

조 대표는 최근 해외 영업조직이 신설됐고 제품도 다양한 국가 언어 버전으로 정비했다면서 해외 시장 진출을 힘주어 강조했다. 국내 중심에서 글로벌 중심으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다.

이병희 기자 shake@ittoday.co.kr

 


* 창간2주년 기획시리즈-part2.솔루션

비용절감/ 매출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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