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기술이 제공하는 솔루션 중 IT시스템의 비용절감을 위한 대표적 솔루션으로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와 VM웨어의 가상화 솔루션을 들 수 있다.
다우기술은 리눅스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와 미들웨어인 제이보스(JBoss)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DBMS)로는 마이SQL과 포스트그레스(Postgres)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VM웨어 가상화 솔루션은 서버가상화를 통해 물리적인 여러 대의 서버를 한 대로 통합할 수 있다. 통합된 서버에는 VM(Virtual Machine)을 생성해 마치 여러 대의 서버를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위기극복을 위해 업무생산성과 매출극대화를 달성하는 데 적합한 제품으로는 세일즈포스닷컴의 CRM 솔루션을 들 수 있다. SaaS 기반으로 제공돼 도입비용이 크게 소요되지 않기 때문에 비용절감 효과도 얻을 수 으며, CRM의 도입을 통해 회사의 매출실적을 실시간으로 한눈에 파악해 향후의 사업전략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영업사원 개개인의 PC에 저장된 고객관리 정보를 CRM에 통합함으로써, 영업사원의 이탈 시에도 고객관리의 이력을 통해 사업의 지속성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기업용 솔루션 사업은 다우기술의 핵심 사업으로 IBM, 레드햇, 엔터프라이즈DB, VM웨어, 시트릭스, 세일즈포스닷컴, 맥아피 등 세계적인 솔루션 기업들과의 사업제휴를 통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 시스템 통합 사업은 다우기술이 보유한 각 분야의 선도적인 솔루션을 바탕으로 금융, 제조, 통신, 공공분야 기업들의 비즈니스 효율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인터넷서비스 사업은 대량메세징 서비스, 인터넷 팩스 서비스, 인터넷결제대행(PG) 서비스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온-오프라인을 망라하는 IT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다우기술은 지난해 매출액 1125억원을 달성, 창사이래 처음으로 매출액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는 매출액 135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니인터뷰/ 김영훈 대표>
김영훈 대표는 “세계 경기가 정상화됐을 때, 살아남은 기업들은 그 동안 어떻게 준비했느냐에 따라 구도가 재편될 것”이라며 “위기 이전의 업계 구도와는 다른 새로운 시장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우기술은 지난해부터 적극적인 사업확대를 통해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육성하고 있다”면서 “기존 오픈소스SW 사업을 더욱 강화했고, 온라인 서비스 분야에서는 온라인 결제대행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창간2주년 기획시리즈-part2.솔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