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VM웨어는 모바일 디바이스 환경을 구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MDM 클라우드 솔루션 에어워치 익스프레스를 5일 출시했다.

VM웨어에 따르면 기업은 몇 번의 클릭만으로 직원들이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이메일, 무선 인터넷 설정을 안전하게 보호, 관리할 수 있다.

특히IT 인력과 자원이 부족한 소규모 회사들은 별도의 트레이닝 없이 솔루션을 바로 이용할 수 있고 필요한 디바이스들만 보호, 관리할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은 적은 비용으로도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모바일 환경을 구현 가능하다.

▲ VM웨어 에어워치 익스프레스 사용 화면

또, 에어워치 익스프레스는 모바일 환경을 위한 높은 수준의 보안성을 보장한다고 VM웨어는 강조했다. 미국의 통신회사 버라이즌이 발표한 ‘데이터 유출 조사 리포트’에 따르면 다수의 모바일 관련 보안 유출 사고가 사용자 혹은 잘못된 디바이스 환경 설정 때문에 발생한다.

에어워치 익스프레스는 데이터 암호화 및 보안 정책 구성을 통해 각 디바이스 환경을 제어, 데이터 유출을 사전에 방지하고 디바이스를 분실하거나 도난 당했을 때도 원격으로 데이터 삭제가 가능해 기업의 보안 수준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블레이크 브래넌 VM웨어 엔드유저컴퓨팅 부문 제품 마케팅 부사장은 “기업들은 이미 모바일 환경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디바이스와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보호, 관리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고 있다”며 “에어워치 익스프레스는 늘어나는 모바일 업무 인력을 관리하고 기업의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조력자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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