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을 오는 8월 2일 뉴욕에서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내년 상반기에 출시 예정인 갤럭시S8에 대한 전망이 나왔다.

갤럭시S8은 삼성전자가 갤럭시S7때부터 시작됐던 VR 기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은 예약판매기간에 갤럭시S7을 살 경우 무료로 기어 VR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외신 GSM아레나는 삼성전자가 내년 상반기에 출시하는 갤럭시S8이나 S8엣지에 3천840 X 2천160px의 UHD스크린을 담을 것이라고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커브드 디자인이 들어가는 갤럭시S8엣지 모델은 5.5인치 크기로 나오고, 플랫모델 갤럭시S8의 경우 그보다 작은 크기로 나오거나 엣지와 비슷한 크기로 출시될 것이라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갤럭시S8은 퀄컴의 스냅드래곤 830프로세서를 담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갤럭시S7은 스냅드래곤 820프로세서, 갤럭시노트7의 경우 스냅드래곤 821프로세서 혹은 엑시노스 8893프로세서를 품을 예정이다. 스마트폰의 두뇌에 해당하는 AP가 갤럭시S8에서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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