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효정 기자] LG디스플레이(대표 한상범)가 지난해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은 ‘2015-2016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한 해 회사의 경제, 환경, 사회적 성과를 공유하고,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이슈에 대한 의견을 수렴, 이를 통해 ‘Global No.1 Sustainable Display Company’라는 지속가능경영 목표를 달성하고자 2011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왔다.

올해로 5번째 발간된 이번 보고서에는 ▲기술혁신, 사업경쟁력 확보 등을 통한 경제적 성과 창출,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및 최소화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 ▲협력사 동반성장 활동 강화, ▲전략적 사회공헌 활동 등을 포함, 총 10가지의 핵심 이슈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과 성과들을 담았다.

이 회사는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보다 체계적으로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지속해 나가기 위해 경영진과 임직원을 비롯해 내외부 이해관계자의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반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LG디스플레이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아시아 퍼시픽 부문에 3년 연속 편입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한 기업 경영성과 창출과 더불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도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실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