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대표 이성 www.dwe.co.kr/)은 15일 서울 명동 세종호텔에서 신임 이성 사장, 박선후 세탁기 사업본부장, 장인상 한국판매본부 이사 외 주요고객 약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쎄 '드럼업 II' 신제품 출시 및 사업 전략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에 출시하는 대우일렉 클라쎄 '드럼업II' (모델명 DWD-129RRP)는 세계 최초로 자동으로 세제를 투입하는 '스마트 세제 자동투입 시스템'을 적용, 세탁 시 마다 세제를 투입하는 번거로움 없이 세탁량에 맞추어 최적량의 세제가 자동으로 투입돼, 700㎖ 세제량으로 평균 23회 세탁이 가능하다.

이에 맞춰 냉수세탁을 기본 세탁으로 설정, 1회 세탁시간을 기존 제품 대비 절반 가까이 줄어든 60분으로 줄였으며, 물사용량에서는 91ℓ로, 소비전력량에서도 1회 세탁 시 203Wh(12㎏ 냉수세탁 기준)로 동급 제품 대비 국내 최저 물사용량과 소비전력량을 달성했다.

세제 사용량을 4분의 1로 줄일 수 있어 기존 제품 대비 총 세탁시간은 최대 55%, 물사용량은 42%, 소비전력량은 225% 절감해, 표준 세탁 기준으로 연간 6만5000원의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 제품은 또한 기존 운동화 세탁 외에 업계 최초로 스타킹, 여성속옷, 손걸레 등의 빨래가 가능한 '스마트 세탁' 기능을 채용했다.

기존 드럼업 제품과 마찬가지로 드럼 자체를 11㎝ 끌어올리고 기울여 세탁물을 넣고 꺼낼 때 불편함을 해소하고 허리와 무릎을 보호한 인체공학적 설계를 채택했으며, 세탁기 조작부도 다이얼 버튼과 LED 조작판넬을 채용,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함께 간결한 조작이 가능케 했다. '어린이 안전장치'도 갖췄다.

이번에 출시되는 '드럼업 II' 세탁기는 12㎏ 용량으로, 레드 색상의 고급형 모델과 화이트 색상의 일반형 모델등 총 5개 모델이 출시된다.

대우일렉 이성 사장은 "지난해 드럼업 세탁기 출시로 허리보호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며 전년대비 드럼세탁기 매출 450% 신장을 견인했다"며 "이번에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시킨 '드럼업 II' 세탁기 출시로 드럼세탁기 시장에 돌풍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일렉은 '드럼업 II' 신제품 출시기념으로 다음달 말까지 최대 30만원을 할인해주는 보상판매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구매고객에게는 4인가족 기준 1년치 액체세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와함께 클라쎄 홈페이지를 통해 '드럼업 II' 신기능 맞추기 퀴즈 이벤트와 스마트 기능에 대한 플래쉬 게임 이벤트도 함께 진행, 드럼업 II 신제품, 자기세트, 영화예매권등을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송영록 기자 syr@ittoday.co.kr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