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인프라웨어 테크놀러지가 코넥스시장 상장 원동력으로 타이젠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 및 글로벌 비즈니스를 시작하겠다는 목표다.

인프라웨어 테크놀러지가 8일 코넥스시장에 신규 상장되었다. 2007년 설립 된 인프라웨어 테크놀러지는 플랫폼 기반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 전문 기업이다.

안드로이드 앱을 타이젠 앱으로 변환해 주는 폴라리스 앱 제너레이터 서비스와 함께 타이젠 시장을 공략해 왔다. 또, 모바일 백신 V-Guard는 국내 은행, 증권사 등 금융권 백신시장에 공급되고 있으며 앱 보안검증, 보안관제, 생체인식 분야로 보안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 인프라웨어 테크놀러지가 8일 코넥스시장에 신규 상장됐다 (사진=인프라웨어)

엄태철 인프라웨어 테크놀러지 대표는 “이번 코넥스 상장은 기업의 경쟁력과 향후 사업 전망에 대해 객관적이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좋은 기회였다”며 “혁신적인 연구개발과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통해 더욱 큰 사업 성과를 거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프라웨어 테크놀러지는 상장 후 계열사 인프라웨어 폴라리스 오피스, 자원메디칼 의료기기 및 디오텍 AI 기술과의 융합을 통한 혁신적인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 향후 플랫폼에 특화 된 인프라웨어 테크놀러지만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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