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오는 8월 2일 미국 뉴욕에서 공개되는 갤럭시노트7가 6인치로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삼성전자의 여섯 번째 갤럭시노트인 갤럭시노트7은 5.7인치 쿼드 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할 것이라고 외신들이 전한 상태다. 삼성전자가 작년에 내놓은 갤럭시노트5도 5.7인치 디스플레이로 나왔다.

외신 샘모바일은 3일(현지시각) 갤럭시노트7이 6인치로 나올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항공물류업체인 자우바(Zauba)를 인용해 한국에서 인도로 가는 수출품 중에 갤럭시노트7이 포착됐다며, 이 모델이 6인치의 사이즈를 가졌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6인치 갤럭시노트7의 모델명은 SM-N930R4이다. 샘모바일은 SM-N930의 모델명을 가진 스마트폰을 갤럭시노트7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직 이미지가 유출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 전에 제품이 노출되는 것을 피하기 위한 전략일 수 있다고 샘모바일은 전했다.

갤럭시노트7의 경우 갤럭시S7처럼 IP68등급의 방수 기능을 담을 것으로 보인다. AP는 갤럭시S7보다 향상된 엑시노트 8893프로세서와 스냅드래곤821프로세서를 지역에 따라 교차적용할 것이 유력하다.

램은 10나노 6GB램을 담을 것으로 관측된다. 갤럭시노트 시리즈 중 처음으로 홍채 인식 스캐너가 담길 것으로 외신들은 예상하고 있다.

▲ 갤럭시노트7 추정 이미지 (사진=폰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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