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지영 기자] 애플인사이더는 27일(현지시각) 출시를 앞둔 아이폰7의 색상 중 스페이스 그레이에서 블루로 변경될 것이라는 루머를 일축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새로운 아이폰7의 컬러 중 한 가지는 블랙에 가까운 그레이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폰7에서 블루 색상이 출시될 것이라는 루머에 대해서는 아이폰7의 색상 중 스페이스 그레이가 블루 색상으로 잘못 보이는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출시될 아이폰7의 색상은 스페이스 그레이를 포함한 실버, 골드 그리고 로즈 핑크다.

애플은 같은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이라는 명칭을 다른 모델에도 적용했지만 동일한 색상은 아니었다. 예를 들면, 애플 워치 스포츠의 스페이스 그레이는 아이폰6s에 사용된 다크 그레이보다 더 어둡다. 회사는 아이폰5에서 블랙과 슬레이트 색상을 선보였으며 이는 현재 아이폰 모델의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보다 훨씬 어둡다. 스페이스 그레이는 2013년 아이폰5s에서 처음 선보였다.

아이폰7와 관련된 루머와 유출된 이미지들을 조합하면 디자인은 이전 모델과 큰 차이가 없다. 다만 내부 프로세서가 A10이 새롭게 탑재되는 것과 저장 용량이 256GB인 모델이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폰7은 9월 정식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 외신은 출시를 앞둔 아이폰7의 색상 중 스페이스 그레이에서 블루로 변경될 것이라는 루머를 일축했다.(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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