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애플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7에 인텔 모뎀칩이 탑재된다고 11일(현지시각) 외신 GSM아레나가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통신사 AT&T 전용 아이폰과 일부 해외 마켓 아이폰7에 인텔 모뎀 칩이 사용된다. 그 외 아이폰7 모델에는 기존의 퀄컴 모뎀 칩이 계속 사용된다.
현재 모바일 칩 시장에서 인텔은 경쟁사에 밀려 고전하며 큰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인텔은 이번 공급을 계기로 모바일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외신의 이번 보도에 대해 애플과 인텔은 답변을 거부한 상태다.